▲ 사진출처=KBS2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여자의 비밀’에서 정헌이 소이현과 극적인 만남을 이뤘다.

KBS2 일일 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에서는 7일 강지유(소이현 분)이 몸을 회복한 뒤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장면이 담겼다.

강지유는 기억을 잃은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자세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아이를 잃었다는 사실을 모름에도 불구하고 슬픔을 느끼는 등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활기찬 태도를 보여주고 있는 것.

그는 부엌일, 우유 배달 등 바쁜 나날을 지내며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때 우유배달을 하는 강지유의 옆으로 트럭한대가 지나갔다.

트럭에는 민선호(정헌 분)가 이삿짐을 실고 이사장소로 가고 있었다. 특히 그가 이사 가는 장소는 강지유의 윗집. 이들은 서로의 생사 여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극적인 만남을 예고했다.

이후 정헌은 강지유가 있는 가게에서 식사를 하게됐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 강지유는 정헌을 손님 대하듯 바라봤다. 정헌은 강지유를 보며 믿기지 않는 듯 그를 쳐다봤다.

소이현은 강지유로 분해 이날 아이를 잃은 엄마의 모습 또한 완벽히 연기했다. 극의 상황 속에서 강지유는 자신이 아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상황. 소이현은 원인 모르는 슬픔에 대대한 감정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여자의 비밀’은 세 남녀가 복수로 얽힌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선과악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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