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이마트로부터 700만원 상당 어린이 도서 기탁 받아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7-08 15: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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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주)이마트 상봉·목동점으로부터 700만원 상당의 어린이 도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중랑구청장실에서 이마트 상봉·묵동점과 '북스타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 도서 기탁식을 개최했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에게 그림책을 제공하고, 책읽기와 놀이를 통해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어가도록 지원해주는 문화운동 사업이다.

하지만 북스타트 사업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도서가 충분하지 않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이마트 상봉·묵동점은 아이들이 다양하고 새로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700만원 상당의 어린이 도서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구에 전해와 기탁식이 이뤄졌다.

또한 이마트 상봉·묵동점은 평소 '희망마을 프로젝트'라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2015년의 경우 500만원 상당의 도서 기탁과 불우이웃 가전제품 지원, 홀몸노인 재가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구는 생후 6개월 이후의 영유아부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중랑숲어린이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 데이'를 운영 중에 있다.

고정숙 교육지원과장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갖고,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심리적 건강 발달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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