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건강지킴이 종로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7-11 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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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복지 통합 지원 '301 네트워크사업' 실시
국립중앙의료원과 13일 협약… 맞춤서비스 제공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301네트워크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301네트워크 사업이란 보건·의료·복지 등 3가지 영역을 하나로 통합·지원하는 것으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의료와 복지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 후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원활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13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공공보건의료의 중심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구는 대상자 발굴·의료 서비스를 의뢰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원대상자는 ▲의료적 문제 발생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야기된 의료사각지대 대상자 ▲경제적 취약계층 대상자 ▲홀몸노인, 한부모, 장애인, 미혼모가정 등 사회적 소외계층 대상자 등 중위소득 80% 이하의 계층이다.

단 중위소득 80% 초과 대상자라 하더라도 의료서비스 필요시에는 의료원내 취약계층의료지원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사업은 대상자를 동주민센터, 보건소, 복지관 등이 함께 발굴해 의뢰하면 의사와 간호사, 복지사로 구성된 방문지원단이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1차적 치료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입원치료, 외래진료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서는 국립의료원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취약계층이 부딪히는 모든 문제의 종점이 건강문제와 복지문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진정한 건강안정망을 형성하고 맞춤형 복지로 주민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좌절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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