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 옥택연,출구 없는 '츤데레 매력' 폭발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7-19 08: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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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싸우자 귀신아' 캡처

'싸우자 귀신아'에 출연하고 있는 옥택연이 무심한듯 하면서도 자상한 '츤데레'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3회에서는 점점 물오른 호흡을 나타내고 있는 박봉팔(옥택연 분)과 김현지(김소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봉팔은 수능을 못본게 한이 되어 이승에 남아있는 현지에게 "귀신이 뭔 공부를 하냐?"라고 핀잔을 주면서도 결국 승낙을 했다.

뿐만 아니라,늘 자신의 곁을 따라다니는 김현지를 겉으로는 퉁명스럽게 대하지만 살뜰하게 챙겨주는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어렸을때부터 외롭게 자랐던 박봉팔은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듯한 현지를 보고 짠한 마음을 느끼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진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자다운 외모 속에서 나오는 옥택연의 순수하고 귀여운 표정 연기는 박봉팔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편,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첫회부터 역대 tvN 월화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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