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샤샤샤’까지 완벽 소화…‘남녀’ 불문하는 인기 ‘중의적’ 매력의 끝판왕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7-23 16: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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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조윤희 볼륨을 높여요' 방송화면 캡처, 김지원 SNS, 킹콩 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지원이 트와이스 치어업(CHEER UP) 안무를 따라하며 팔색조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그는 깜찍함과 털털함이 공존하는 이미지를 형성하며 대중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일궈내고 있다.

김지원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윤명주로 분해 사랑을 받았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이런 것이다’라고 보여주듯 윤명주는 군인으로서의 단호함, 여성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세심하게 표현했다.

그의 중의적인 매력은 남성과 여성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김지원은 지난 9일 KBS2 ‘연예가 중계’ 출연 당시 ‘샤샤샤~’라고 트와이스를 완벽히 따라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는 ‘깜찍’한 여성의 면모를 보여줘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김지원은 ‘걸크러쉬’같은 카리스마, 애교 넘치는 ‘여자친구’의 표본을 보여줌으로써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김지원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현재 김지원은 중국 웨이보 계정 팔로워 수 급격한 증가, 중국 시상식 초대 등 높은 인기를 나타내며 중국에서 러브콜이 끊이질 않고 있다.

김지원의 매력은 광고계에서도 이어졌다. 방범 카메라, 게임 CF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광고 모델로 발탁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

특히 화장품 광고 모델, 쥬얼리 브랜드 ‘몰리즈’의 광고 촬영은 그의 여성미를 부각시킨다.

이처럼 다양한 광고계의 러브콜 속에서도 김지원은 각 광고의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그의 중의적인 매력이 통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김지원은 심지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본인의 이미지를 유지한 채 웃음을 유발했다. 망가지는 모습이 아닌 본인만의 콘셉트를 고수하며 보는 이들을 만족 시킨 것.

군인부터 걸그룹의 면모까지. 매력의 끝을 알수 없는 김지원의 잠재력이 ‘포텐’을 터뜨리고 있다. 향후 김지원이 어떠한 모습을 내비칠지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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