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한수연, 우아한 한복 자태...박보검과 열연 ‘예고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8-02 09: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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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수연 인스타그램
배우 한수연이 한복을 입고 단아한 미모를 자랑했다.

한수연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중”, “우아한 궁중예복을 차려 입은 중전 김씨”라는 멘트와 함께 보랏빛 저고리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수연은 남원 광한루를 배경으로 화사한 자연광 아래 중전 역에 걸맞은 남다른 한복 자태를 뽐내며 단아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박보검, 김유정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 궁중 로맨스다. 한수연은 극중 박보검과 고작 다섯 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새엄마 중전 김씨 역할을 맡았다.

앞서 한수연은 “이번 드라마에서 첫 악역을 맡았다”며 “교태 넘치는 악녀로 스토리에 긴장감을 극대화 할 중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해 새로운 악녀 캐릭터 등장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한수연은 ‘달빛 길어 올리기’, ‘일말의 순정’, ‘일리있는 사랑’, ‘실종느와르 M’ ‘뱀파이어 탐정’등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 실력을 인정받았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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