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0분께 가평군에 있는 한 주택에서 A씨(90ㆍ여)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밭에서 일하고 집으로 돌아온 A씨는 “목이 마르다”며 물을 마시다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가평군은 낮 최고 기온이 32.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진단한 병원 측이 병사 판정을 내렸고 경찰에는 별도의 변사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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