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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
'청춘시대'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판타스틱'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김현주와 주상욱의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독보적 ‘흥행퀸’인 김현주는 극중 시한부 판정에도 '울고 짜는 신파 따위 개나 줘 버리고 오늘을 화끈하게 살아가는 멘탈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를 연기한다.
그는 앞서 출중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장르 불문 활약해온 바 역대급 캐릭터를 짐작케 하고 있다.
김현주는 이소혜에 대해 “어려움이 닥치고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밝고 당당한 모습이 사랑스럽다”라며 “인기 있는 작가라서 센척하며 살지만 알고 보면 허당끼가 있어서 귀여운 매력이 있다”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소혜가 조금 더 사랑스럽다”라며 재치 있는 평으로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주상욱은 드라마 속 자로 잰 듯 반듯하고 묵직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자기애 충만한 관심강박증에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류해성 역으로 분한다.
그는 데뷔 이후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앞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 주상욱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류해성은 굉장히 귀엽고 순수하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가장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밝고 긍정적인 부분이 나와 비슷하다. 연기를 하면서 자유롭게 까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같은 이유로 '판타스틱'은 사랑스러운 이소혜와 재기발랄한 류해성이 만나 펼쳐낼 '밀당-가식-시간 없는' 기상천외 3無 로맨스를 예고하며 드라마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판타스틱’은 ‘라스트’, ‘황금의 제국’, ‘추적자’ 등 좋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조남국 PD와 ‘슬픈연가’,‘세친구’,‘남자셋 여자셋’등을 집필한 감각적인 필력의 이성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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