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수지, 냉담한 김우빈에 적극적 애정공세 펼쳐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8-17 2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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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함부로 애틋하게'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가 김우빈에게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에서 노을(수지 분)은 자꾸만 자신을 밀어내는 신준영(김우빈 분)에게 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노을은 오랜만에 만난 신준영에게 네가 지금 무슨 생각하는지 다 안다며 너무 보고 싶었다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준영은 그렇게 네 맘대로 해석할 수 있어 편하겠다고 말하며 애써 비아냥거리는 척을 했다.

신준영의 싸늘한 태도에도 노을은 신준영에게 보고싶었다고 말했으며 이게 네 생각에 대한 내 대답이라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했다.

이어 노을은 신준영의 두 손을 잡으며 조금 이따 보자며 내일도 보고 모레도 보고 매일 미친 듯이 보자고 말했다. 이는 과거 신준영이 노을에게 했던 똑같은 말이었으며 신준영은 흔들리는 눈빛을 보이며 애써 감정을 추스렸다.

계속해서 안타까운 애정전선을 선보이고 있는 수지와 김우빈. 과연 수지가 언제쯤 김우빈의 시한부 소식을 알게될 지 또 알게된 후에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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