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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이팅데이 측은 2013년 첫 런칭 후 온라인 토론 플랫폼으로써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스마트폰 및 태블릿PC로 토론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전용 어플 개발의 필요성을 느껴 디베이팅데이 앱 출시를 진행했다.
현재 iOS용 개발은 완료되어 앱스토어 등록 심사를 기다리고 있고 9월부터 정식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용 버전은 개발 중에 있다.
온라인 상에서 토론에 최적화된 컨텐츠를 생산한 디베이팅데이는 금번 어플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대형 커뮤니티들 간의 댓글 분쟁과 같은 사례들을 유입시켜 건전한 논쟁으로 이끌도록 할 예정이다.
디베이팅데이 어플에는 그간 축적된 이 업체의 노하우가 그대로 적용된다. 우선 그간 쌓여진 방대한 유저패턴의 빅데이터를 통해 각 이용자들의 토론성향을 9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분석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토론 참여자들이 사진의 토론능력 중 강점과 약점을 객관화 해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댓글로 운영되는 서비스인 만큼 ‘댓글 분석시스템’도 적용되는데, 이는 스팸이나 광고, 악성 댓글들을 자동으로 차단해 토론의 장을 관리할 수 있으며, 댓글 의견들이 얼마나 논리적이고 설득적인지 분석할 수도 있다. 이는 운영관리 리소스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수준 높은 토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준다.
디베이팅데이 박종일 대표는 “토론플랫폼 제공자인 만큼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중립을 지키는 것으로, 가치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키지 못한다면 토론 서비스의 정체성이 흔들릴 수 밖에 없어 앱 서비스에도 이런 철학은 이어가게 될 것”이라며, “이를 지키기 위해 오랜 기간의 온/오프라인 토론 경험과 인프라들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IT기술을 접목해 생산적이고 유의미한 온라인 토론 생태계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폰용 앱이 공개될 디베이팅데이는 찬반토론 외에 지식공유, 뉴스토론, 독서토론 등 다양한 분야의 약 1,000 건의 교육 자료가 공유돼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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