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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 캡처 |
서울대학교는 지난 22일 경기도 시흥시, 배곧 신도시 지역특성화사업자와 함께 시흥캠퍼스 조정을 위한 실시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다양한 대학들의 타 지역 캠퍼스 조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비추어 이번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성격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한 네티즌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지금도 내부 서열 만드느라 정신없는데 시흥캠퍼스 학생들은 또 어떤 차별을 받을까 연대 원주캠퍼스이나 고대 조치원캠퍼스가 어떻게 취급받는지 알고서 만드는 걸까”(imsoo***)라고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어떤 네티즌들은 “난 이거 성균관대학교 수원 공대캠처럼 확장캠퍼스로 알고 있는데”(libe****), “성대, 중앙대, 경희대, 연세대 송도, 명지대와 같은 이원화 캠퍼스입니다 연세대 원주, 고려대 조치원 등 분교와는 다르죠”(0303****) 등 반대되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어 다른 네티즌들도 “교통도 뚫리고 살만해지면 좋겠다. 공기도 좋아지고 일자리도 많이 생기고 병원 외에도 편의시설까지 좋아지면 좋겠다. 이번기회에 새롭게 변화된 좋은 도시로 거듭나길 바라본다.”(midn****), “서울대면 서울에 있어야지”(sw66****) 등 여러 생각을 내비쳤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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