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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C '몬스터' 방송 캡처) |
'몬스터' 강지환이 대통령 출마를 앞두고 있는 이덕화를 만나 마음을 흔들기 위한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41회에서는 황재만(이덕화 분)과 강기탄(강지환 분)이 서로 대화로 심리전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강기탄은 변일재(정보석 분)가 석방 결정을 받게 되자 당황했지만 동시에 황재만이 대선 출마를 선언 하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 묘안을 짜냈다.
강기탄은 황재만이 변일재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하여 그와 접촉을 하기로 한다.
이후 재만과 따로 만나게 된 자리에서 "자금을 자신이 직접 담당 하고 싶다"며 의견을 피력한다. 그러자 재만은 "너무 노골적인 것이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기탄은 태연한 표정을 지으며 "정말 노골적인 분이 누군데 그러냐"고 말하며 재만의 의심을 덜어내려했다.
또한 문태광(정웅인 분)은 연부장과 접촉해 그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사건의 새로운 국면을 암시했다.
한편 '몬스터'는 극이 진행 될 수록 팽팽한 심리 싸움을 세밀하게 묘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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