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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여자의 비밀' |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에서 강지유(소이현 분)은 자신이 코마 상태에 빠졌던 1년 동안의 기억을 찾으려 애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유는 과거 박복자(최란 분)가 강지유의 생존과 입원해있던 병원을 알렸던 편지를 발견해 의구심을 가졌다.
이어 강지유는 박복자에게 내가 아이를 낳았다고 했지않냐고 물어봤다. 이에 박복자는 크게 놀라며 모르는 척을 했다.
박복자의 놀란 반응을 본 강지유는 이제 나도 알았다며 자신이 유강우(오민석 분)의 아이를 가졌고 사고로 아이를 잃은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복자는 크게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계속 어떻게 내가 아냐며 모른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지찬(권시현 분)은 누나에게 아이가 있었냐며 물었고 강지유가 사고 난 후 일년동안 무슨일이 있었던거냐며 당황해했다.
강지유는 강지찬과 송현숙(김서라 분)이 자신을 찾기 전까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아봐야겠다며 그래야 모든 기억을 찾는거라고 말해 박복자를 불안에 떨게 했다.
계속해서 잃어버린 기억을 찾으려 고군분투하는 강지유와 어떻게든 사태를 막으려 애써는 김윤서(채서린 분)과 박복자의 불꽃튀는 대립에 안방극장의 긴장감은 극도로 높아지고 있다.
과연 강지유는 잃어버린 아이를 김윤서로부터 되찾아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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