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수연 인스타그램

배우 한수연이 능숙한 연기력으로 희대의 악녀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가 하면 현장에서는 고운 마음씨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수연은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과 김유정 사이를 방해하는 중전 김씨 역을 맡아 세자로 분한 박보검과 또 다시 맞붙었다.

지난 26일 방송에서 한수연은 라온의 처소에서 발견한 여인의 옷을 구실로 여자라는 사실을 밝히기 위해 김유정을 무섭게 몰아붙였다. 이 소식을 듣고 나타난 박보검과 상선은 중전을을 막아서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수연은 회가 거듭될수록 악랄해지는 중전의 모습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이 극에 더욱 몰입하도록 돕고 있다.

그런가하면 그는 극 중 맡은 역할과는 다르게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배우, 스태프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24일 한수연은 본인의 SNS에 “유정이 생일날 단체샷. 리허설 중 깜짝 서프라이즈 라온아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구르미 그린 달빛’ 스태프들과 모여 김유정의 생일을 축하한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한수연은 ‘달빛 길어 올리기’, KBS 드라마 ‘일말의 순정’, tvN ‘일리있는 사랑’, OCN ‘실종느와르 M’ ‘뱀파이어 탐정’등에 출연해 이미 탄탄한 연기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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