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0만명 돌파… 하남시, '자족도시' 성큼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0-1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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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전용원 기자]경기 하남시가 인구 20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최근 인구 20만 돌파 기념으로 20만번째 전입신고자(미사강변도시 심 모씨)와 출생신고자(신장2동 김 모씨)를 시청으로 초청해 꽃다발과 기념패를 증정하는 기념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1989년 시(市) 승격 이래 지역내 면적 대부분이 전국 최고 수준의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수도권에서도 개발이 뒤처진 지역이었다. 이 때문에 오랜 기간 인구 15만명 이하의 소규모 도시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하남시 인구는 지난 10일 기준 20만64명(외국인 1786명)으로 집계됐다.

하남시 인구 20만 달성의 주된 요인은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등의 신도시 개발이며, 시는 앞으로 지역현안 1·2지구 등의 인구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종수 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인구 증가만큼 행정에 대한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양적인 성장에 발맞춰 교통·복지·여가·문화생활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2020도시기본계획’에 인구 36만 자족도시가 예측됨에 따라 시는 스타필드 하남 개발사업, 지하철 연장사업, 공공주택지구 추진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안정적인 주택공급 및 시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 구축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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