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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삼119 소방대원들이 애완견에게 CPR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
27일 강남소방서(서장 이영팔)에 따르면 화재는 주방 냉장고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착화·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빌라 거주민 18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강남구 역삼119안전센터 소방서 대원들은 연기에 질식한 애완견 1마리를 구조해 필사적으로 CPR을 실시했다.
하지만 소방서 대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애완견은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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