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차주영 노련한 자세로 재벌가 입성에 한발짝 다가가...'과연?'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2-10 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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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캡처
가난때문에 옛남자 친구를 차버린 차주영(지연 분)은 과연 재벌가 입성을 해낼 수 있을까.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속 차주영,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최지연 아나운서(차주영)가 방에 갇힌 효원(이세영)의 탈출에 도움을 줌으로써 서서히 효원의 마음을 얻는 모습이 그려졌다.

’월계수’ 야망녀 차주영, 아츄커플 극복 가능할까 지연과 효원은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얽힌 뒤 마주칠 때마다 서로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드러내왔던 관계다.

하지만 효원은 다름 아닌 효상(박은석)의 동생으로, 효상의 집으로 인사를 간 당일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나운서는 본의아니게 궁지에 몰린 상황이 됐다.

지연은 이 사실을 알고 포기하지 않았다. 지연은 은숙(박준금)과 효원이 자신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자 다시 한 번 효상의 집을 찾았고, 이 때 방에 갇힌 효원의 탈출을 도우며 신분상승의 꿈에 한발짝 다가서게 된 것.

과연 효원이 현재 사랑에 빠진 상대가 지연의 전 연인이었던 강태양(현우)이라는 사실을 알면. 지연은 또 어떻게 대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과정에서 차주영의 열연도 눈길을 끌었다. 차주영은 자신을 뒷바라지해준 남자친구를 버리고 재벌며느리로 신분상승을 꿈꾸는 최지연 역을 맡아 매회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특유의 도회적인 외모와 섬세한 연기력도 드라마 몰입도를 높이는데 한 몫 한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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