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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공 |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월호 사건 당시 화물칸에 실린 철근 246톤이 과적 상태였다고 밝혀졌다.
이날 제작진은 선적의뢰서를 입수해 철근 246톤이 목적지 불명 상태로 기록돼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시기에 해군이 청해진해운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해당 철근이 제주 해군기지로 향하고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
여기에 증언이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세월호 사고 당시 구출된 화물차 기사는 "배에 철근이 무지하게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제주 강정마을의 한 주민도 "4월 16일까지만 해군기지에 철근이 설치됐고 이후에는 뚝 끊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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