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금비’ 서현철, 십년 전 과거 실마리 풀리나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2-15 23: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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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오 마이 금비' 방송 캡쳐)

배우 서현철이 과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다.

1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 안준용)에서는 누군가를 뒤쫓는 공길호(서현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길호는 누군가를 몰래 훔쳐보면서 “이 머저리 왜 십년 전 사건이라고 해도 저 사람을 못 알봤지?”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길호가 바라보던 사람은 술집 앞에서 웃으며 건달인 듯한 사람과 함께하고 있었다.

이에 허재경(이인혜 분)은 “너 지금 나한테 숨키는거 있냐”라고 물었지만 공길호는 “재경아, 나 찾지마라”며 뒤도 안돌아보고 자리를 떴다.

공길호는 어떤 이유로 사내를 몰래 바라보며 같은 무리인 허재경에게도 비밀로 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현철은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와 자신을 자책하는 모습들로 극의 몰입에 도와 잠깐의 출연에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신스틸러’의 면모를 비추고 있다.

한편 ‘오 마이 금비’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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