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경찰서 남기철 경위의 선행...타에 귀감

문찬식 기자 / mcs023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05 08: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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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경찰서 남기철 경위
(인천=문찬식 기자) 한 경찰관이 장기투병 및 공상경찰관을 위해 모범공무원 수당 전액을 기부한 사연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 강화경찰서 정보과에 근무하는 남기철 경위가 그 주인공. 남 경위는 금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에 선발돼 지급된 모범공무원수당 전액을 어려운 경찰관을 위해 쓰고자 내 고장 사랑 재단에 기부했다.

강화서에 따르면 내 고장 사랑재단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익재단으로 인천경찰청 직원 사랑카드 발급 및 사용으로 조성된 복지기금을 인천청 투병 및 불우직원, 인천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남기철 경위는 지난 2013년 3월 자살 시도자를 구하려다 바닷물에 휩쓸려 순직한 故 정옥성 경감(당시 강화경찰서 소속)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졌다.

남 경위는 “옥성이 처럼 국민의 신체와 재산을 보호하려다 공상을 당하고 치료중인 경찰관, 열악한 근무여건에서 장기투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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