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영등포구의장, 광복절 태극기 달기 캠페인 참여

이진원 / y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8-16 16: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나눔이웃 동아리 거리 환경개선 캠페인도 참여


▲ 사진은 이용주 서울 영등포구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제72주년 광복절기념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이용주 서울 영등포구의장은 최근 당산1동 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제72주년 광복절 기념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1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이 의장을 비롯해 윤준용 의원과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의 회원·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의장을 비롯한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주민들이 광복절에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유도하고자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의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의장은 “광복절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2015년부터 3년째 행사에 참여하고 있지만, 아직 효과가 미미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회성 행사로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주민들이 태극기 게양하는 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 의장은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이어 ‘나눔이웃 동아리’의 거리 환경개선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이날 이 의장과 나눔이웃 동아리원, 지역 청소년들은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을 홍보했다.


구의회 관계자는 “나눔이웃 동아리 활동이 이웃이 이웃을 돌보며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라며 “올해 18개 전동으로 확대 운영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당산1동 나눔이웃 동아리인 ‘당1 푸른마을 가꾸미’의 주관으로 진행된 바 있다.


이 의장은 “사소한 습관과 인식의 변화가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지름길”이라며 “구민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과 함께 제도적인 부분도 뒷받침될 수 있도록 정책 개발에 매진해 살고 싶은 도시, 쾌적한 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