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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심향 부의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구청 관계자, 마을 주민이 멧돼지 출몰 예상 지역에서 피해 예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은평구의회) |
불광중학교는 북한산과 인접해 있어, 북한산국립공원 내에 서식하는 멧돼지가 출몰해 주민들을 위협하는 피해가 예상되는 곳이다.
이에 소 부의장은 주민들과 함께 학교 주변 등 멧돼지 침입 경로, 피해 예상이 되는 지역을 살펴본 후, 담당 구청 직원과 함께 예방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활동을 마친 후 소 부의장은 “멧돼지의 도심 출몰을 막기 위해선 길목을 차단하는 게 최우선이며, 등산로 외 샛길 폐쇄와 야생 열매 채취 금지 등의 서식 공간 보호를 위한 조치도 함께 해야 할 것”이며, “주민들께서 우려하고 있는 인명 및 재산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 의원은 야생 멧돼지 출몰 사건과 관련, 제234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 대책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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