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에서는 석면 해체·철거 관련 안전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고, 공사가 끝난 이후에도 석면으로 오염되지 않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석면 잔재물이 남지 않도록 폐기물 처리 및 청소를 제대로 실시했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공사가 끝난 시설에서 석면이 기준치 이상 검출 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샘플을 채취했다.
신은호 교육위원장은 얼마 전 인천 부평구 지역내 학교에서 석면 철거가 끝난 교실 바닥에 석면 자재를 그대로 방치한 일이 있어 석면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이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석면 해체·철거시 엄격히 안전절차를 준수해야 함을 강조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석면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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