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2035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 검토

김정수 / k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9-1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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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서 총 28건 안건 심의

[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의회는 오는 13일까지 제165회 임시회를 열어 '화성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용환보 의원(자유한국당, 라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용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마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병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접수됐다.

이밖에 주요안건으로 종전 도시기본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화성시의 주요정책을 정비하기 위한 ‘2035년 화성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이 상정됐으며, 미래 화성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건설사업 관련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이 심도 있게 검토될 예정이다.

김정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는 화성시 발전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안건이 다수 상정된 만큼 시민의 의견이 집행부에 전달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후 사전 신청이 있었던 김혜진 의원(자유한국당, 나 선거구)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 의원은 수원군공항 이전 저지 대응과 관련해 화성시의 더욱 강력한 이전저지 대책 수립 및 진행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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