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의회가 최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 안건 처리를 마지막으로 제21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지난 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어린이집 사건사고 방지 대책 마련 특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박삼숙 의원의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 합의사항 이행 촉구 결의, 전옥자 의원의 제2서구국민체육센터 건립 촉구 결의가 있었다.
이어 지난 11~12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의가 있었고,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했다. 마지막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의상 의원의 검단일반산업단지 소방서 건립 촉구 결의, 김윤순 의원의 인천 서북부지역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촉구 결의가 있었으며, 천성주 의원의 의정자유 발언이 있었다.
천성주 의원은 의원발의 조례안이 제정만 될 뿐 시행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의원이 발의한 조례에 대해 집행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시행을 부탁했으며, 언론에 대해서도 단순히 조례 발의 건수로 지방의원을 평가하는 것보다 발의된 조례의 필요성 및 시행에 대하여 평가와 감시를 부탁했다.
심우창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불편 해소를 위한 촉구 결의가 많았다”면서, “앞으로도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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