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가 최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이어간다.
앞서 구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진식 의원이 ‘초안산 분묘군 정비 및 내시역사관 건립’, 유기훈 의원이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에 따른 장·단기적 계획수립’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향후 구의회는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시한 후 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심의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기 중 상정된 안건으로는 ▲도봉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도봉구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개의 안건이 있다.
이근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들에게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자료를 충분히 검토하고, 구민의 여론을 폭넓게 수렴해 내실 있는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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