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학교 환경개선책 머리맞대

▲ 강북구의회 교육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역내 송천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을 만나 의견을 수렴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교육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최근 교육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송천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했다.

교육특위에는 김영준 위원장, 이정식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식 위원, 김명숙 위원, 이백균 위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송천초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학교 학부모 20여명과 학교 관계자, 구청 교육지원팀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컴퓨터실 노후 컴퓨터 교체, 정문 출입구 통학로 개선, 운동장 놀이시설 바닥 교체, 후문 이정표 설치, 노후 피아노 교체, 과학실 리모델링(의자 및 책상 교체), 학교 주변 골목길(통학로) 환경 개선, 통학로 교통 안전 시설 및 신호등 설치 등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함께 논의했다.

김영준 위원장은 “학부모님들이 말씀해 주신 다양한 의견들은 충분히 검토해 즉시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조치하도록 하는 등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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