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제253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이진원 / y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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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영철)가 최근 제25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는 37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12월19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구의회는 오는 22일까지 결산을 위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세부적으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구청의 각 국과 구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앞서 18명의 의원들은 이번 감사를 위해 총 276건의 자료를 요청했다.

이어 오는 24일부터는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8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이후 12월5~18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심사를 거쳐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8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최종 확정한다.

한편 구의회는 최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예산안 편성에 대한 기본방향을 설명하고자 방문한 노현송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했다.

이영철 의장은 “제2차 정례회는 금년 한해의 구정 운영 성과를 결산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살림의 규모와 방향을 정하는 2018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뜻깊은 회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좋은 정책은 발굴해 전파하고, 미흡한 정책은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면서 견제와 균형의 미를 보여주기를 바라며, 2018년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세심하게 분석하고 살펴서 한정된 재원이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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