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의 진실, "도시어부...더콰 형님 헛소리 하지 마십쇼!" 사실은 오해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1-04 18: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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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마이크로닷/'도시어부' 방송 캡쳐)

'도시어부' 래퍼 마이크로닷이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4일 '도시어부' 마이크로닷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어부'에서 마이크로닷 발언에 대한 사연이 눈길을 끈 것.

과거 이덕화는 '도시어부'에서 방송에서 제작진으로부터 "계란 프라이 한 번 하실래요?"라는 제안을 받았다.

이에 이덕화는 잠시 당황하더니 "옆에서 오므라이스 얘기하다가 계란 프라이는"이라며 냉장고를 확인한 후 "계란 없다"며 밝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마이크로닷은 이 말을 듣고 "형님 헛소리하시지 마십시오. 여기 있습니다. 지금 제 몸에서 빼냈다"며 계란을 전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마이크로닷의 발언이 문제돼 비난이 쏟아진 것.

하지만 마이크로닷은 뉴질랜드 출신으로 영어를 먼저 배웠으며, '도시어부'를 통해 한국어를 배운 적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그런 연유로 "계란이 없을리가 없다"라는 의미의 문장은 이덕화에게 "헛소리하지 마십쇼"로 전달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덕화는 연장자로서의 중후한 면모로 마이크로닷을 포용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도시어부' 마이크로닷에게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는 목소리를 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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