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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황현민'이 올랐다. 황현민은 최근 수입차 브랜드 매장에서 갑질한 '90년대 인기 연예인'으로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렸다.
당시 황현민은 딜러들에게 고함을 지르고, 무리한 요구를 하는 등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논란이 커지자 황현민은 자신이 그 당사자임을 밝히고, 내막을 공개했다.
황현민은 언론 인터뷰에서 거액을 지불하고 구매한 차량이 잦은 고장을 일으켰으며, 심지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당시 증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논란 초기에는 그에 대한 비난이 줄을 이었으나 황현민이 사연의 내막을 공개하고나서 다수의 누리꾼들이 그의 입장을 납득했다. 또한 해당 수입차 브랜드에 대한 증언들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최성진 대중문화평론가는 "대중들은 황현민의 폭압적인 행위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황현민이 경험한 사고에 대한 공감을 하는 것"이라며 "이번 일을 통해 수입차량 브랜드의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할 전망이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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