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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1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리설주'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리설주 여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리설주 여사는 북한 최고지도자의 부인으로 전 세계에 알려진 인물이다. 과거 북한 최고지도자의 부인들이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내조를 해왔다면 리설주 여사는 북한의 퍼스트레이디로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북한이라는 나라가 워낙 폐쇄적이기에 리설주 여사에 대해 알려진 것은 많지 않다. 그는 북한의 음악영재 교육기관 금성학원 출신으로 가수 활동을 한 것만 알려졌을 뿐이다.
때문에 다양한 루머가 쏟아져 나왔지만 확인할 방법은 없었다. 하지만 최근 남북의 화해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리설주 여사를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지고 있다.
단아하고 청순한 모습에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북한 정권이 갖고 있는 부정적인 면을 가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어린 나이답지 않게 기품있는 언행도 세계인들에게 북한의 새로운 면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만해도 리설주 여사는 북한 주민들의 미움을 받는 악녀였다. 또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추문을 일으킨 인물이었다. 불과 1년여만에 달라진 리설주 여사에 대한 평가로 인해 세상이 바뀌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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