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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2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미미쿠키'가 올랐다. '미미쿠키 사건'은 수제쿠키브랜드를 표방한 미미쿠키가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속여 판매한 사건이다. 이와 관련해 '먹거리X파일' 방송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채널A '먹거리X파일'은 염소 전문점 식당의 양심을 고발했다. 전국의 염소 전문점을 찾아 염소 메뉴 DNA 검사를 한 결과 13곳 중 3곳에서 양고기를 염소로 둔갑해 판매하고 있었다.
한 곳은 양과 염소를 혼합해 염소고기로 판매했다. 업주는 "일반인들은 양하고 염소하고 섞어놓으면 잘 모른다"고 전했다. 양고기의 염소 둔갑 판매 실태를 고발한 이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한편 미미쿠키는 이번 파문에 사과하고, 매장에 대한 폐업과 법적 조치 감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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