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아직 고인의 장례식도 끝나지 않았다?”... 개인의 자유 VS 무례한 행동 ‘충격 논란 재조명’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0-02 21: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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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황교익 / 온라인 커뮤니티
언론인 황교익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이날 황교익이 백종원의 방송 프로그램을 비판하며 갑론을박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자신의 SNS에 오린 故 김종필 전 총리를 비난하는 글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여창용 대중문화평론가는 KNS뉴스통신 인터뷰에서 “칼럼니스트로 유명한 황교익은 농민신문 편집장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이라며 “독특한 시선으로 오피니언 리더로 폭넓은 지지를 빧고 있지만 잇따른 정치적 발언을 일삼는 이슈메이커로 손꼽힌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당시 김종필 전 총리에 대한 발언은 개인적 사견으로 치부하기엔 사회적 파장이 너무 큰 상황이었다”라며 “한 정치인에 대한 평가는 개인의 자유지만 아직 고인의 장례식도 끝나지 않았다는 시점을 고려하면 무례한 행동을 범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언급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한편, 경상남도 창원 출신 황교익은 1962년 1월 30일에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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