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이나 사연 화제 급부상, 미세먼지 마스크 없이 다니다가 생긴 일... "흡연자냐는 질문 받았다"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1-07 08: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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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미세먼지에도 마스크 없이 다니다가 폐 건강을 해친 사례가 화제다.

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미세먼지 마스크'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언급한 방송 내용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봄철 내 몸 독소 대청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독소를 만드는 생활 습관에 대해 장용 "과식, 과음은 맞는 것 같다. 또 드라이클리닝이 안 좋다더라. 세탁 후 비닐 벗겨낸다"고 말했다.

이어 이나는 "'저는 숨 쉬는 행동이 독소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제가 한국에 10년 넘게 살다가 러시아 가서 폐 검사했더니 담배 피우냐고 물어보더라. 그런데 피워본 적 없다. 미세먼지라든가 환경이 안 좋을 때 마스크 없이 돌아다녀서 그런 거 아닌가 싶어서 미세먼지 있을 때는 마스크를 꼭 쓰고 다닌다"고 밝혔다.

이에 전문가는 "독소는 외독소와 내독소로 나눌 수 있다. 외독소 같은 경우는 미세먼지 등 중금속, 화학물을 먹거나 마시거나 흡입하거나 접촉하면 생긴다. 내독소는 생활 습관에서 많이 생긴가"고 설명했다.

한편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라고 밝히며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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