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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그루밍 뜻 / 이영학 방송화면 |
이날 그루밍 성범죄 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루밍 뜻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 중이다.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루밍 성범죄는 성범죄자가 피해자를 성적으로 학대하거나 착취하기 전 대상의 호감을 얻고 신뢰를 쌓은 뒤 이러한 토대 위에서 자행하는 성범죄를 뜻한다”며 “그루밍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사항으로 의제강간연령이 손꼽힌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의 대다수 국가의 의제강건연령은 16세 미만이나, 한국과 일본은 13세 미만으로 매우 낮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한 대표적인 그루밍 성범죄 사례인 이영학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면 사형까지 선고가 가능하다”며 한국의 경우 만 13세부터 18세 사이의 그루밍 성범죄 사건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할 경우 의제강간연령에 대한 사회적 재논의가 시급하다“고 강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루밍 성범죄 관련 기사에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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