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기억력 개선’, ‘피로회복’ 등을 표방하며 식품을 판매한 허위·과대 광고가 무더기로 적발됐다.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품을 판매하는 사이트 1356개를 대상으로 부당 광고를 하는지를 점검한 결과,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 등을 노린 허위·과대 광고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지난 1~10월 교통사고 전체 사망자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줄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이륜차 사망자는 증가했다.25일 경찰청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10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2587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2739명)보다 5.5% 감소한 것으로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25일 오전 2시39분께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3층 규모 모텔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인해 모텔 안에 있던 주인과 손님 등 15명 가운데 11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화상·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2명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소 ...
[광양=강승호 기자] 경찰이 3명이 숨진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와 관련해 25일 현장 감식에 나섰다.전남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소방청 감식반 등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 감식에 들어갔다.사고 지점은 1고로 부대설비인 산소 배관 설비이다.감식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대검찰청이 헌정 사상 초유의 검찰 총장 직무배제 조치에 따라 25일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추 장관의 검찰 총장 직무배제 조치에 따라 총장 직무는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가 수행한다. 대검은 지난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퇴근한 직후부터 조 차장의 총장 직무대행이 시작된 것으 ...
[인천=문찬식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현직 해양경찰관이 역학조사 당시 숨겼던 동선인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인천시는 연수구에 사는 초등학교 6학년생 A(12)양 등 모두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A양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인천시 연수 ...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공사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작업 중 집수정에 빠져 사망했다. 24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51분경 인천 중구 영종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공사장에서 근로자 A(60)씨가 집수정에 빠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이 사고로 의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간호조무사에게 업무 지시만 한 채 퇴근해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사 A(53)씨는 2017년 자신의 병원을 찾은 20대 허리 통증 환자를 5시간 넘게 수술한 뒤 간호조무사에게 "(환자가)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고수익 보장 보험상품이라고 속여 수년간 1700여명으로부터 10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챙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동부지검 공정거래·경제범죄전담부(부장검사 김형주)는 특경가법상 사기,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등 혐의로 보험중개업체 대표 A(43)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1명은 불구속 기소했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제21대 총선 선거일 투표사무원이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마스크를 벗은 뒤 침을 묻혀 위협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박재우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장모(43)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9개월을 선고했다고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인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었다면 상대방이 관계를 거부하지 않았다고 해도 성적 학대 행위로 볼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로 판결한 원심을 유죄 취지로 깨고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돌려보냈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 헤드 부실 공사 문제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22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등에 따르면 원안위는 원자로 헤드 관통관 84개 중 3개가 잘못 용접된 사실을 확인하고 나머지 관통관도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원안위는 절차 위반, 관리·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등이 퍼져나가자 경찰이 엄정 대응 방침을 발표했다.경찰청은 22일 "유포된 허위사실, 유출된 개인정보와 관련해 온라인 모니터링을 하면서 불법행위를 확인 중"이라며 "최초 생산자뿐만 아니라 악의적인 중간 유포자까지 추적해 검거하는 등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가짜 선물거래 사이트를 만들어 1900억원을 끌어모은 일당 40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도박공간개설 혐의 등으로 무허가 선물 사이트 운영자 윤모 씨와 대구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이자 콜센터 운영자인 이모 씨, 대포 계좌 및 대포폰 공급업자 임모 씨 등 13명을 ...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검거하기 위해 민간인을 불법 감청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전 국군기무사령부 간부가 2심에서 선고유예를 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성수제 양진수 배정현 부장판사)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기우진 전 기무사 5처장(준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수도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간 기준으로 200명을 넘을 경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추가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9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수도권의 경우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200명 정도 돌파하는 게 2단 ...
[인천=문찬식 기자]음주 운전을 하던 50대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가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50)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30분경 인천시 동구 송림동 한 편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생후 16개월 입양아 사망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양천경찰서가 19일 피해 아동의 엄마에게 아동학대 치사와 방임, 아빠에게 방임 및 방조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두 사람은 영아를 장기간에 걸쳐 방임·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다수의 참고인 조사와 CCTV 영상, 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