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프로야구가 SK 와이번스의 통합우승으로 대단원을 막을 내린 가운데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대어급 선수들의 행보가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에 야구팬들의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를 끝으로 FA자격을 획득한 대어급 선수는 이진영, 김재현(이상 SK)과 김동주, 이혜천, 홍성흔(이상 두산), 손민한(롯데 ...
2008프로야구가 SK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오는 3월 열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감독직에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5일 오후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WBC 대표팀 감독 선임 문제를 다룬다.
현재 WBC 감독 자리는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일궈 ...
“팬 여러분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이청용이 되겠습니다.”
비신사적인 파울로 퇴장을 당한 ‘블루드래곤’ 이청용(20·서울·사진)이 팬 게시판에 참회의 글을 올렸다.
이청용은 3일 오후 소속팀 FC서울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안녕하세요.. 이청용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이청용은 “어제 경기(부산전)에 ...
한국인 최초 UFC 파이터 김동현의 다음 상대가 웰터급 강자 카로 파리시안으로 확정됐다.
UFC 2연승을 기록 중인 김동현(26·팀 M.A.D/카이저)은 내년 2월 1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94’에 출전, 세계 웰터급 TOP10에 드는 강자 카로 파리시안(26·미국)과 3차전을 갖는다.
...
이운재가 돌아왔다.
허정무 감독(53)은 오는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에 나설 25명의 명단을 3일 발표했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골키퍼 이운재(35·수원)의 복귀.
지난해 10월 2007아시안컵에서 연거푸 승부차기를 막아내며 팀을 패배의 위 ...
“1차 대회 문제점 보완, 성과 확인 할 것.”
‘피겨 요정’ 김연아가 피겨 그랑프리시리즈 5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연아(18·군포 수리고)는 오는 6일부터 9일(이하 한국시간)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08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시리즈 3차대회 ‘컵 오브 차이나’에 출전한다.
김연아는 올 시즌 두 번 ...
‘농땡이 잘 피는 선수’, ‘꾀를 잘 부리는 선수’, ‘노력보다는 천재성을 바탕으로 농구하는 선수’, 김승현을 따라다니는 수식어들이다.
허리부상에서 돌아온 ‘매직핸드’ 김승현(30·대구 오리온스·사진)은 그동안 꾸준한 노력보다는 타고난 재능과 센스로 농구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2007~2008시즌 허리 통증으로 ...
위협적 공격으로 상대 수비진들 교란
AS모나코, 르 아브르 3-2로 꺾고 2연승
AS모나코 주전 공격수 박주영(23)이 프랑스 무대 데뷔 후 2번째 골을 터뜨렸다. 소속팀은 3-2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박주영은 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르 아브르의 스타드 쥘 데샤소에서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008~ ...
2년 연속 한국 프로야구 정상에 오른 SK가 아시아시리즈에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야신(野神)’ 김성근 감독(66)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김경문 감독(50)의 두산 베어스를 꺾고 한국 프로야구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올 시즌 초부터 압도적인 실력의 우위를 선보이며 ‘정상’의 자리를 ...
“최정은 이제 국가대표급 선수다.”
최정(21·SK 와이번스)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에서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우승을 거둔 뒤 당당히 대회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한국시리즈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최정은 19타수 5안타(타율 0.263)4타점을 기록했다.
타율도 낮 ...
올 시즌 타격 3관왕에 오르며 놀라운 활약을 펼쳤던 두산 베어스의 김현수(20)가 끝내 눈물을 흘렸다.
프로데뷔 3년차 김현수는 올 시즌 타율(0.357), 최다안타(168개), 출루율(0.454) 등, 타격 3관왕에 오르며 소속팀 두산과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간판타자로 성장했다.
그러나 ‘리딩히터’ 김현수는 한국시 ...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신인 하승진(23·전주 KCC·사진)은 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와의 프로무대 공식 데뷔전에서 1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소속팀 KCC가 85-90으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데뷔전을 치른 하승진의 높이는 기대와 같이 위력적이었다.
...
갈 길 바쁜 수원이 일단 급한 불을 끄는데 성공했다.
수원 삼성은 지난 1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25라운드 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3-0으로 물리쳤다.
최근 3경기에서 1승1무1패의 부진에 빠졌던 수원은 이 날 전남전 대승으로 일단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값 ...
선발투수를 원하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35·LA 다저스)가 자유계약선수(FA) 공시를 신청했다. 다저스 홈페이지는 2일(한국시간) ‘박찬호가 FA 신청을 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걸고, 박찬호를 비롯한 다저스 선수 9명이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에 등록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현재 박찬호가 다저스를 떠나는 것이 확실한 상황이 ...
강우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돼 이틀을 쉰 뒤 다시 재개된 미 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 28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필라델피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시티즌뱅크파크에서 속개된 월드시리즈 5차전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7회말에 터진 페드로 펠리스의 결승 적 ...
‘중원의 스페셜리스트’ 기성용(19)이 매서운 골 감각을 다시 뽐내며 FC서울의 라이벌전 승리를 이끌었다.
기성용은 29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삼성과의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2008 24라운드에 선발출전, 후반 추가시간 2분에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중 ...
정대현, KS 3차전 마무리 등판
1사 만루서 병살타로 경기끝내
2차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한 정대현이 한국시리즈 3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SK 와이번스의 ‘특급 소방수’ 정대현(30)은 29일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에서 팀의 3-2 승리를 지켜내 이번 시리즈에서 2세이브째를 챙기며 한국 ...
정대현, KS 3차전 마무리 등판
1사 만루서 병살타로 경기끝내
2차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한 정대현이 한국시리즈 3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SK 와이번스의 ‘특급 소방수’ 정대현(30)은 29일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에서 팀의 3-2 승리를 지켜내 이번 시리즈에서 2세이브째를 챙기며 한국 ...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대회 내일 개막
하승진등 거물급 신인들 볼거리 더해
기다리던 ‘겨울 스포츠의 꽃’ 프로농구의 시즌이 다가왔다.
오는 31일 원주 동부와 안양 KT&G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008~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가 대단원의 막을 연다.
각 팀들은 정규리그 6라운드 동안 54경기씩 총 270 ...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금의환향했다.
추신수(26·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부인 하원미씨, 아들 무빈군과 함께 28일 오후 5시7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추신수의 올해 활약은 대단했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과 재활로 6월부터 빅리그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타율 0.309(317타수 98안타) 14홈런 66타점의 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