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요건을 갖춘 기업 중 실제로 상장하는 기업의 비율이 2010년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장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0년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요건을 충족한 664개 기업 중 22개 기업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으나(3.3%), 201 ...
지난해 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상호를 변경한 상장사의 절반 가량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 이미지 개선·제고를 위해 상호를 변경한 상장사는 모두 45개에 달했다.
이들 업체중 이달 11일 현재까지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업체는 28개사로 모두 실적 ...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10일 12월 결산법인의 어닝시즌(Earning Season)을 맞아 “불공정거래에 따른 투자자 손실이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거래소는 결산 관련 불공정거래 발생기업의 주요 특징으로 ▲주가·거래량 등의 급변 발생 ▲공시(보도) 관련 특이사항 ...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의 현금배당 규모가 2012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현금배당결정’ 공시를 제출한 코스닥 상장사 354개사 가운데 2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한 303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2013 사업년도 현금배 ...
박근혜 정부가 주가조작에 대한 엄단 의지를 천명한 지 일 년이 지났다.
금융당국은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근절 종합대책’ 시행을 계기로 불공정거래 행위가 줄었다고 평가하는 반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사후 제재기능 및 사전 억제기능 등 실효성은 아직 의문”이라며 체계적인 보 ...
12월 결산법인의 주식투자자(실질주주)가 481만명(법인포함)으로 집계됐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3년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프리보드시장 1810사의 실질주주는 1607만명으로 중복 실질주주를 제외하면 481만명으로 나타났다. 전년에 비해 회사는 82사(4.7%) ...
올해 들어 시가총액 상위 10대 그룹 중 한진을 제외한 9개 그룹의 시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가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 소속 상장법인의 시총 및 주가 등락(전년말 대비 지난 12일 종가)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은 693조8566억원으로 2013년 말의 732조843 ...
14일 오전 전산 장애로 국고채 3년물 매매체결이 약 2시간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께 기관투자자 전문시장인 국채전문유통시장(KTS시장)에서 국채 3년물 1종목의 호가접수가 중단됐다.
◇KTS 접수 프로세스 이상 작동…가(假)인가 딜러 주문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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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상증자 규모가 전년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10일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3년도 상장법인의 유상증자 규모는 11조2742억원으로 2012년 8조2296억원 대비 3조446억원(37.0%) 증가했다. 유상증자를 실시한 상장사는 총 202개사, 289건으로 각각 13개사(6.9%), 27건 ...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과는 달리 코스닥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44개 코스닥 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시장에서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전체 1008개 종목 중 44개 종목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10위권 안에서 올해 사상 최고가를 ...
SK하이닉스·현대모비스 등 2등株들은 되레 호조
연초 이후 각종 대내외 악재로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무엇보다 ‘대장주’들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는 설 연휴 이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및 신흥국 금융불안으로 1900선이 붕괴되는 등 후폭풍을 ...
증권사 수익성 큰 타격… 대부분 70~80% 급감
주가가 약세 국면을 이어가는 가운데 증시 거래대금이 7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거래대금 감소는 그만큼 시장 에너지가 취약하다는 뜻으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 의존도가 높은 증권사 경영에도 큰 타격을 줄 수 밖에 없다.
5일 한 ...
외국인들이 6개월만에 처음으로 채권을 순투자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중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1월 상장주식 7000억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6000억원을 순투자해 총 1000억원의 자금을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매도세를 이어가는 것은 ...
올들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으로 증시 환경이 악화되자 증권사들이 잇달아 코스피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상당수 증권사들이 지난해 말 제시한 ‘장밋빛 전망’을 최근들어 속속 수정하고 있다.
코스피는 연초부터 1900선을 이탈하는 등 큰 폭의 하락세를 연출하 ...
국내 주요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면서 주식시장에는 ‘빅배스(Big Bath)’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빅배스란 ‘목욕을 철저히 해서 몸에서 더러운 것을 없앤다’는 뜻에서 유래한 말로 경영진 교체시기에 잠재부실이나 이익규모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
코스피가 연일 1950선에서 오르내리는 등 모멘텀(상승동력) 없는 모습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백신·보안 테마주만 활개를 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 오리가 처음 발견된 지난 16일 이후 전날까지 대표적인 백신 테마주 파루는 사흘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4분기 어닝시즌(기업 실적발표 시기)이 시작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가 계속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추정치가 낮아졌다는 것은 기업들의 ‘어닝쇼크(예상치에 못 미치는 실적)’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인 만큼 투자자들은 추정치 변화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
소규모 펀드의 난립으로 한국 시장의 펀드 숫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투리 펀드의 난립은 효율적인 운용의 걸림돌로 작용,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데도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펀드 시장의 구조조정 노력이 절실한 것으로 평가된다.
15일 미국 자산운용협회(ICI)에 따르면 지난해 ...
지난해 23개 상장사가 주식의 액면금액을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권시장에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6종류의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분할비율로 나눠 주식 수를 증가시키는 것을 액면분할, 액면가가 적은 주식을 합쳐 액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