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허제강 경인여대 펫토탈케어과 학과장, ㈜원스에프앤비 조창덕 대표, 양희종 경인여대 글로벌외식조리과 학과장이 MOU를 체결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인천시 계양구 소재)와 ㈜원스에프앤비가 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경인여대 펫토탈케어과와 글로벌외식조리과는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원스에프앤비(안산시 소재)와 연구개발 및 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인여대 펫토탈케어과와 글로벌외식조리과는 현장에 즉시적용 가능한 교육을 통한 전문적인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주목받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원스에프앤비와 산학협력의 자리를 마련한 것.

경인여대에 따르면 펫(PET)푸드 및 소자본 외식창업에 대한 급격한 관심 상승과 함께 다양한 식품 분야에서의 아이템 개발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나 대학 교육에서의 적극적인 도입은 여전히 미비한 실정이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차별성을 확보하지 못한 외식 자영업체는 극심한 경영난을 겪을 수밖에 없는 시장 흐름을 극복하기 위해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펫산업과 식품산업을 융합하고 다양한 외식조리 아이템을 사업화하고 있다.

특히 60만 외식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인여대 학생들의 창업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화 가능한 펫푸드 연구개발, 프랜차이즈 가능한 외식 아이템 연구개발, 산업 현장 참관 및 실습을 한다.

아울러 인재 양성을 통한 관련 분야 취업 연계,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에 관해 단계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추진키로 협의했다. 원스에프앤비은 떡볶이 등 스쿨푸드 프랜차이즈 ‘으니의수라간’을 시작으로 40여개 가맹점을 확보 중이다.

허제강 펫토탈케어과 학과장은 “이번 산학협력이 경인여대 학생들에게 펫산업과 식품산업 분야에 융합을 통한 펫푸드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가능성을 알리고 신산업 융합을 통한 현장실습 중심 교육으로 전문적인 학습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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