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 특위활동 성료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2-22 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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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위원 10명으로 구성 후, 약 1년 2개월간 활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 창구 마련

[부산=최성일 기자]부산광역시의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 곽동혁 위원장(수영구 제2선거구)은 지난 20일 민생경제특별위원회(이하 “민생경제특위”)가 지난 1년 2개월간 활동한 내용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오는 23일 제282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보고하고, 12월 말에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민생경제특위는 고용과 소득의 지속적인 불안정,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 경영난 증가 등으로 부산의 경제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취업취약계층의 노동권익 보호 방안 강구, 공정거래 질서 확립 및 소상공인 생존권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상생발전 대책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민의 고용과 소득 불안정을 해소하고 관내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2018년 10월 26일 구성하고, 곽동혁 위원장, 김혜린·윤지영 부위원장 등 총 10명의 위원을 선임하여, 한 차례 기간 연장을 거쳐 활동해 왔다.


그 동안 민생경제특위는 소상공인 지원 대책의 실효성 확보, 골목상권 보호·공정거래 질서의 확보, 고용의 양극화 및 이중노동시장의 해소, 취약계층(여성, 청년, 장애인, 감정노동자)의 노동권익 보호, 사회적 경제의 확산과 공공요금의 안정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활동하여, 매월 3회 이상 토론회, 간담회, 포럼, 워크숍 및 원탁회의를 개최하는 등 현안과 민원에 대해서는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노력을 하였다. 


곽 위원장은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고 담론을 형성하는데 있어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십차례에 걸친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으로 ‘부산의 경제 활성화’라는 최종 목표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고, 민생경제특위의 활동기간이 한시적인 관계로 특위 활동기간 중 가시적인 활동의 결실을 맺기에는 시간상 한계가 있었음을 아쉽게 생각하며, 활동 종료 후에도 민생경제특위에서 중점 추진 과제로 지정하여 검토해 온 사항에 대하여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특위 활동 종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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