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눈높이에 덜 맞아 지지율 하락”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노웅래 의원이 19일 최근 당의 지지율 하락 현상과 관련, “촛불정권 들어선 이후 민심에 둔감해진 면이 있다”고 꼬집었다.
노 의원은 이날 오전 KBS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새지도부는 당내 분위기를 쇄신해야 하는 게 과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실제로 공직자들 다주택자가 많이 있는데 공정과 정의를 내세운 문재인 정부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할 말이 없는 거 아닌가”라며 “그래서 국민과의 눈높이를 맞추고 민심을 받아들이고 소통하는 게 지금 우선적으로 민주당이 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또 그는 “지금 176석 의석의 민심은 결국 20대 국회에서 대결의 정치, 거부권 정치, 무조건 반대 정치로 정치 자체가 실종됐기 때문에 국민들은 우리가 예쁘고 잘해서라기보다도 21대 국회에서 일 좀 하라고 해서 몰아준 것”이라며 “총선의 민심은 일하라는 것이고 야당의 무조건 반대, 대안 없이 무조건 반대하는 거에 끌려 다니지 말고 발목 잡히지 말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힘으로 밀어붙이라는 뜻도 아니기 때문에 그런 면에 있어서 민심의 소통을 잘 읽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지율 하락 원인과 관련해서는 “민심으로 볼 때 국민 눈높이에 덜 맞았다는 얘기”라고 자평했다.
그는 “결국 우리가 독주하는 것처럼 야당의 프레임에 걸려든 면이 있다”면서도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욕을 먹더라도 국민 이익이 되는 개혁입법, 검찰개혁법, 경제민주화 관련한 공정거래법, 미래먹거리법 등은 나중에 평가를 받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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