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서휘웅 에너지특별위원장, 친환경 천연가스발전소 토론회 개최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2-21 10: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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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최성일 기자]

울산시의회 에너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서휘웅)는 지난19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에너지특별위원회 위원과 친환경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추진단 관계자,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천연가스발전소 울산5복합 건립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설비 노후화로 6년 전 가동이 중단된 울산기력 1~3호기 철거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정부의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울산5복합 발전소 건립계획을 반영하기 위한 친환경 천연가스 발전소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서휘웅 위원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미세먼지가 없는 친환경 천연가스 발전소 건립은 미래사회에 거스를 수 없는 필수적인 사항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안전한 발전소인 5복합 발전소를 지역 내 유치하기 위해 아낌없는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먼저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 강혁주 미래사업부 부장으로부터 울산화력본부 설비현황, 5복합 건설 추진경위와 효과, 범시민 대상 건설추진 서명활동 추진 경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은 후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사회에서 친환경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과 2019년 4월부터 4개월 간 범시민 대상 서명운동에 17만 4천 여명이 참여한 것은 우리 시가 얼마나 울산5복합 추진을 열망하는 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내년도 정부의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드시 반영하기 위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휘웅 위원장은 친환경 천연가스발전소인 울산5복합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우리 시가 울산5복합 추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17만명의 서명지를 퍼포먼스를 통해 언론 홍보를 통하여 정부에 간접적으로 전달하여 울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줄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하고 LNG 중심의 깨끗하고 안전한 설비 구축으로 우리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울산5복합 발전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각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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