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대형유통업체 주차공간 부족"··· 대책마련 간담회

류만옥 기자 / ym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0-09 10: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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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류만옥 기자]경기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가 대형유통업체들의 주차공간부족으로 인한 교통문제 해결방안과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간담회를 열고 주차문제를 논의했다.

 

9일 시의회에 따르면 광명시 지역내 3개 대형유통업체에 휴일 하루 몰리는 차량은 1만5000대지만, 이들 업체의 주차면수는 4200여대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차량이 주차 대기를 하면서 주변도로가 정체되고 있어 주차공간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했다.

 

대형유통업체들은 “주차 문제가 심각해 주차안내직원 확대배치·시설확충을 적극 검토하고 광명시에서 추진하는 교통대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복지문화건설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기업들 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작은 애로사항도 청취하겠다”며 “앞으로 시민을 섬기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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