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성폭행 의혹 불송치에 복당 신청 "가세연은 사회적 흉기”
송, 재보선 당일 당직자 논란으로 탈당 "반성하고 백의종군”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성폭행 의혹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김병욱 의원이 복귀를 예고한 반면 4·7 재보궐선거 당일 당직자 폭행으로 당 윤리위에 회부된 송언석 의원은 탈당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경찰청으로부터 불송치(혐의없음) 수사결과 통지를 받았다”며 “저의 결백이 밝혀진 만큼 신속하게 국민의힘으로 복당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월 김 의원이 2018년 이학재 바른미래당 의원 보좌관 시절 경북 안동의 한 호텔에서 다른 의원실 인턴 비서를 성폭행했다' 유튜브 방송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폭로 이후 피소되면서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탈당한 바 있다.
특히 김 의원은 가세연을 상대로 민·형사상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 의원은 “(가세연은) 하루속히 우리 공동체에서 축출되어야 할 사회적 흉기”라며 “저 흉포한 자들로 인해 피눈물을 흘리는 다른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도 저는 가세연에 끝까지 책임을 묻고 그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당직자 폭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송언석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스스로를 돌아보겠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앞서 김종인 비대위원장 당시 대표 비서실장이었던 송 의원은 지난 7일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발표를 앞두고 서울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자신의 자리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직자의 정강이를 수차례 걷어찬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당초 언성을 높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던 그는 사무처 당직자들이 사과와 탈당을 요구하고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자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송 의원 탈당에는 '탈당수준의 중징계'를 경고한 당 지도부의 사전 권유가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오는 19일 오전 윤리위를 열고 송 의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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