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의회는 2일간에 걸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및 지역내 주요 사업장 21곳을 직접 방문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현장 확인·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이번 현장확인은 연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해 심도있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 현장에서부터 주민편익 및 관광·문화 기반 조성사업까지를 폭넓게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특히 신서면 바이오황 야적장을 방문, 추진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관련 부서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당부했으며, 천혜의 연천군 자연환경을 활용한 재인폭포 및 차탄천 에움길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열띤 질문을 통해서 관광 분야 발전에 대한 기대를 유감없이 표현했다.
이영애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전파로 인한 군민들의 생활경제 위축을 우려하면서 "주민편익을 위한 군정활동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 및 개선책을 제시해 내실 있는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11~18일 8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며, 6월26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2020년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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