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산검사 위촉식. (사진제공=구로구의회)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칠성)가 최근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5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3일 구의회에 따르면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이재만 의원을,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세무사, 회계업무경력자 등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지난 제290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이들 결산검사위원들은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0일간 구로구의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 실적 및 재무운영에 대한 적법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박칠성 의장은 위촉식에서 “위원들 모두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분석과 평가를 부탁한다”며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구로구 재정의 투명성과 결산정보의 신뢰성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대표위원은 “구민을 대표해 결산검사를 하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적법성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의회는 오는 5월26일 개최 예정인 제1차 정례회에서 해당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산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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