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거버넌스] 인천시 서구, '일자리 고민 해결사' 역할 톡톡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6-22 14:29: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현장 누비며 기업애로 해소하고 일자리 발굴··· 구직자엔 맞춤형 취업매칭
기업&일자리 지원센터 상시 운영··· 체계적 취업 지원
작년 1년간 2만968명 일자리 알선··· 4791명 구직 성공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도
▲ 지난 5월 진행된 '2021년 제 1회 화상면접 구인구직 만남의 날'.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중소기업을 위해 ‘일자리 고민 해결사’로 나섰다.

 

서구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기업&일자리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 중에 있다.


‘서구 기업&일자리 지원센터’는 일자리 발굴부터 취업역량 강화, 맞춤형 취업 연계까지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사람을 찾는 중소기업 모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11만5598명의 구인·구직 상담을 통해 2만968명을 알선했으며, 연간 479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취업상담실 출동

‘서구 기업&일자리 지원센터’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과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꾸려가고 있다.


우선 구는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과 구직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센터 내 직업상담사 2명이 주 1회 이상 지역내 중소기업체를 방문해 코로나19 피해 현황과 고용 불안에 대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총 48회 129개 업체를 방문, 521명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바 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지난 3월부터 재개, 3개월간 20회 53개 업체를 방문했으며 앞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취업 지원사업 홍보와 구인·구직 상담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도 운영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채용행사 일정과 취업특강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취업 상담 및 구직등록신청을 접수한다.


지난해에는 16회 182명의 취업 상담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지난 4월부터 활동을 재개해 연말까지 월 2회 운영될 계획이다.

■ 1대1 맞춤형 취업 연계·각종 채용행사도 풍성

구는 지역내 기업과 구직자에 대한 1대1 맞춤형 취업 연계를 위해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매년 개최되는 ‘서구 채용한마당’에서는 지역내 우수기업이 직접 참여해 1대1 면접을 통해 인력을 채용하며,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직종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천 최초로 대면접촉 없는 화상면접 채용행사인 ‘신중년 화상면접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2020 온라인 채용한마당’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 5월14일 ‘2021년 제1회 화상면접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으며, 행사에 앞서 센터에서 사전 상담을 통해 일자리 매칭률을 높여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와 함께 매주 ‘금요채용마당’과 ‘상설채용관’도 운영 중이다. 매주 금요일에는 인천서부고용복지+센터와 채용행사를 공동개최하고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내 기업이 구인신청을 하면 채용 면접 장소를 제공하고 구직자를 매칭해주는 ‘상설채용관’도 상시 운영 중이다.


풍성한 프로그램만큼 성과도 알차다. 지난해 서구 채용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224개 업체이며, 1305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이 중 244명이 최종 취업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38개 업체가 참여해 187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응했고 95명이 1차 합격했다.


올해 ‘제2회 화상면접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이다. 서구는 앞으로도 지역내 기업의 애로사항인 인력난을 해결하고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1대1 맞춤 상담과 취업 연계에 힘쓸 계획이다.

■ 온라인 취업특강으로 취업역량 쑥쑥

구는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온라인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올해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번 달엔 ‘행동유형 특성을 통한 나의 타인 이해하기’라는 주제의 특강이 24일 진행된다.

취업특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방식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구직자와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다.

지역내 구직자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매월 참여율이 높다.

구는 앞으로도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로 유익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구 기업&일자리 지원센터’는 일자리가 필요한 구민과 사람이 필요한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과 각종 채용행사 개최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