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제263회 정례회 폐회

황혜빈 / hhyeb@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2-24 17: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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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정순 의장이 정례회 폐회를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관악구의회)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왕정순)는 최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3회 정례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오는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사하고, 이성심·주무열·민영진·길용환 의원이 구정질문을 했다.

또한 표태룡, 이기중, 박정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으며,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업무추진실적 및 예산집행 등 행정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했으며, 총 167건의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과 제안사항을 집행부에 이송해 철저한 개선과 사후관리를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이경환 위원장, 김옥자 부위원장, 김순미·민영진·박영란·박정수·이기중·임춘수·장현수·주순자·표태룡 의원이 올해보다 11.5% 증가한 7656억원의 오는 2020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관악구 현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했으며, 마지막으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을 포함한 25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왕정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등 안건 심사를 위해 노고가 많으셨던 의원님들과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0년 경자년 새해에 구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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