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금산군의회와 우호협력 협약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5-25 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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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의회간 공동번영 도모·주민 복지 향상 노력"
▲ 관악구의회와 금산군의회의 온라인 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관악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길용환)가 최근 충남 금산군의회와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의회는 지난 3월부터 도농상생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오다 이번 우호협력 협약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와 추진경과보고, 안기전 금산군의장과 길용환 관악구의장의 인사, 협약서 낭독 및 서명, 기념품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구의회에서 길용환 의장을 비롯해 장현수 부의장, 표태룡 의회운영위원장, 주무열 행정재경위원장, 박정수 보건복지위원장, 이상옥 도시건설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금산군의회에서는 안기전 의장과 최명수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구의회와 금산군의회는 미래지향적이고 동반자 관계로서 상호 존중과 신뢰에 입각한 교류협력을 통해 양 의회간 공동번영을 도모하고 지역발전 및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길 의장은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고민하고 헤쳐나갈 동반자가 생긴 것이 무척 반갑다”며 “이번 우호협력 협약을 통해 도농교류와 상생발전은 물론, 양 의회의 우애와 협력이 힘차게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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