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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광휘 의원 |
고용부의 이번 현장실사는 지난 4월23일 중구청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지게 됐다.
조 의원은 "항공과 항만산업은 인천 중구의 핵심 산업이지만 코로나19 이후 인천공항은 관련 노동자의 47%인 2만8167명이 휴직 및 퇴직으로 일터를 떠났고, 공항 1일 이용객은 20만명 수준에서 98.7%가 급감해 1만명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늦은 감은 있지만 이번 고용노동부의 현장실사를 통해 국가 근간산업인 항공과 항만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인천 중구가 조속한 시일 내에 고용위기지역 지정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의 전향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인천 중구 고용위기지역 지정과 더불어 붕괴 직전인 항공산업 문제 해결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중구가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추가 지정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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